동생이 미국에서 잠깐 귀국해서 가족들이 오랜만에 여행을 왔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그래서 청주에서 가까운 바다인 안면도에 있는 팬션을 예약하고 푹 쉬려고요...ㅋㅋ
도착한 팬션은 정적이지만 하루정도와서 푹 쉬고 갈 수 있는 좋은 팬션입니다.
보통 팬션은 2~3시에 입실이기에 도착하고 짐을 풀면 거의 저녁을 먹어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바로 저녁타임입니다...ㅋㅋㅋ
저녁은 뭐니뭐니해도 숯불에 목살이 최고입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불꽃show를 가족들에게 보여줬네요.
팬션이름이 나문재인데요... 나문재는 풀이름입니다.
나문재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식물로써 여름에는 적색이기에 사진에 보이는 바닷가 모래밭이 그렇게 보이네요...
팬션근처에 동상이 참~ 많네요^^
이 동상을 본 순간... 제 나름대로 작품제목이 나오더군요.... "바람피다 걸렸어요 ㅡㅡ;"
아침에 나와서 산책을 하는데.... 주변 풍경이 참 멋지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조형물... 냥이들 ㅋㅋㅋ
이제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팬션들이 각각 구분이 되어서 이국적이면서 규모있네요... 의자도 많고 중간에 보면 골프 퍼팅하는 곳도 있고^^
예전에 갔던 외도같은 분위기도 있고 나중에 좀 쌀쌀해지면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풍경도 좋고 조용하고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고 싶으시면 이리로 오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12시에 팬션 퇴실 후에 근처에 있는 꽃지해수욕장에 왔습니다.
할미바위, 할배바위라는데요.... 별로 사이는 좋아보이지 않네요...ㅋㅋ 싸우셨나^^
꽃지해수욕장 전경... 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ㅋㅋㅋ 다음 기회에....
여러번의 시도끝에 성공한 사진컷.... 고생했다...ㅋㅋㅋㅋ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에 대전에 들려서 코스트코에 왔습니다.
역쉬... 다른 할인마트보다 다른 느낌인 곳입니다...ㅋㅋㅋ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시간.... 다~ 사버릴꺼야...ㅋㅋㅋ
최고의 수확물... 다들 사지말라고 하지만 고집부려서 다른 것은 다 포기하고 이놈만 건졌습니다...ㅋㅋㅋ
오픈에 구워먹으니... 너무너무 맛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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