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4K

애플 제품을 좀 가지고 있는 유저로써 아이폰으로 시작해서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단지 사용하는 게 편하다 보니 이제는 애플 생태계의 편안함이 좋아서 다른 거 생각할 수 없네요.

물론 다른 제품들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 좋지만 저는 애플 제품이 저한테 맞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애플tv 4K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애플tv 3세대가 있지만 너무 오래(8년 사용) 되었고 이제는 유튜브도 설치가 안 되고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넷플릭스나 단순 미러링 기능 밖에 사용할 수 없기에 이번에 한국 정식 출시가 되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네요 ㅎㅎㅎ

 

주문하고 다음 달 도착했습니다.

배송 정보는 DHL로 나오지만 결국 우체국에서 배달해 주네요^^

 

구성품은 애플tv, 리모컨, 전원선, 충전선(리모컨 충전),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집에 있는 TV에 연결했습니다.

 

첫 화면입니다.

 

확실히 애플tv 3세대 화면에는 앱 아이콘이 몇 개뿐이지만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기에 앱들이 무궁무진하네요.
앱스토어를 접속하면 애플tv 앱들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에 있는 화면처럼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애플tv 앱을 실행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얼마 전에 가입한 디즈니+와 자동으로 연동이 되네요.

연동되는 OTT 서비스는 디즈니+, 와차, 웨이브 등이 재생 대기 목록에 같이 보입니다.

마치 애플tv의 서비스처럼 통합되어 보이니 편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 중에서 애플TV+를 선택하면 애플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플원(애플tv+, 애플뮤직, 아케이드 게임,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가입 중이라서 애플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 수는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하면 적지만 뭔가 마니아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앱스토어 들어가서 여러 가지 앱을 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얼마 전에 가입한 디즈니+ 앱을 설치하고 실행해 봤습니다.

 

디즈니+만의 콘텐츠들은 차별성이 보입니다.

지금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타워즈 애니메이션(시즌7까지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것은 애플tv의 음악앱입니다.

한마디로 애플뮤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애플뮤직을 가입해 있으면 좋은 음질의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고요.

에어팟프로로 들으면 웬만한 홈시어터보다 좋은 거 같습니다.

 

애플tv의 아케이드를 접속해 보니 큰 화면으로 게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조이스틱이 있으면 게임기가 하나 장만하신 것과 같습니다^^;

 

애플tv 설정 화면입니다. 다양한 옵션들이 있는데요. 

메뉴마다 왼쪽에 설명이 나오기에 차근차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이폰(페이스ID 가능하고 iOS 14.5 이상)이 있으시면  메뉴에서 [비디오 및 오디오] - [조정] - [색상 균형 조정]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리모컨 오른쪽 측면에는 시리 버튼이 있습니다.

누르는 게 귀찮으시면 시리에게 부탁하시면 바로 실행됩니다.

 

애플tv는 애플이라는 회사가 고객들의 거실에도 애플 생태계를 이루기 위해서 나온 것처럼 애플tv로 거실에 모든 멀티미디어가 애플tv로 통합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싼 콘솔박스이지만 확실히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들 때문에 충분히 만족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