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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구글 제미나이 Lyria 3 완벽 가이드

by 구반장 202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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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로 음악도 만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미지·영상 생성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음악 생성을 궁금해하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글 제미나이(Gemini) 앱에 새로 적용된 Lyria 3 음악 생성 기능이 뭔지,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저작권·워터마크처럼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Lyria 3, 그게 뭔가요?

Lyria 3는 Google DeepMind의 최신 생성형 음악 모델입니다.

제미나이 앱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나 사진·영상 업로드만으로 30초 길이의 음악 트랙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에요.

구글은 이 기능의 목적을 "완벽한 음악 작품 제작"보다는, 일상에서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커스텀 사운드트랙 제작에 두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전문 작곡가용 툴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창작 도구라는 방향이죠.

 

기존보다 뭐가 좋아졌나? Lyria 3 핵심 개선점 3가지

Lyria 3가 이전 버전 대비 강조하는 개선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가사 자동 생성: 가사를 직접 쓰지 않아도 프롬프트 기반으로 자동 생성해줍니다.
  • 더 많은 제어 옵션: 스타일, 보컬 톤, 템포 등을 더 구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어 창작 통제력이 높아졌습니다.
  • 더 현실적인 음악: 이전보다 사실적이고 음악적으로 복잡한 트랙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이미지를 업로드해 트랙으로 변환하거나 보컬 스타일·음향 선호도를 세밀하게 조율하는 방식도 지원합니다.

 

실제 사용법 

제미나이 앱에서 Lyria 3를 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텍스트로 만들기 (Text to track)

장르, 분위기, 추억, 농담 코드 등을 문장으로 구체적으로 적으면 그에 맞는 트랙이 생성됩니다.

가사가 포함되거나 연주 중심으로 나올 수 있고, 프롬프트가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결과물에 가까워집니다.

 

2) 사진/영상으로 만들기 (Photo/Video to track)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고 "이 분위기에 맞는 곡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면, 업로드된 콘텐츠의 무드에 맞춰 트랙이 구성됩니다.

여행 사진이나 반려동물 영상 같은 콘텐츠에 배경음악을 붙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생성된 트랙은 30초 길이이며, 커버 아트도 함께 자동 생성됩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 저작권·워터마크 체크

AI 음악에서 가장 민감한 질문은 역시 "이거 저작권 괜찮아?"입니다.

구글은 Lyria 3를 기존 아티스트를 그대로 모방하는 용도가 아니라 독창적 표현을 위한 기능으로 설계했다고 밝힙니다.

특정 아티스트 이름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제미나이는 이를 '광범위한 영감'으로 해석해 유사한 스타일·무드를 참고하되, 직접 복제하는 방향은 지양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꼭 알아야 할 것이 워터마크입니다.

제미나이 앱에서 생성된 모든 트랙에는 구글의 식별 기술인 SynthID 워터마크가 자동 삽입됩니다.

사용자가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해 "구글 AI로 생성된 콘텐츠인지" 확인하는 검증 기능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현실적인 주의사항

  •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전에는 음원 유통사, 유튜브 수익화 정책, 브랜드 캠페인 가이드라인 등을 반드시 교차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구글도 필터링·검증 장치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권리 침해가 의심될 경우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어 지원 여부 및 사용 조건 (누가 쓸 수 있나?)

Lyria 3 음악 생성은 제미나이 앱에서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힌디어·일본어·포르투갈어와 함께 출시 시점부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롤아웃 방식은 데스크톱 우선이며, 모바일 앱에는 며칠에 걸쳐 순차 적용됩니다.

Google AI Plus/Pro/Ultra 구독자는 더 높은 사용 한도를 제공받습니다.

 

마무리

Lyria 3는 전문 작곡 툴이 아니라, 텍스트나 사진·영상만으로 30초 사운드트랙을 빠르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제미나이 앱의 새로운 창작 기능입니다. 진입 장벽이 낮아서 음악을 전혀 모르는 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AI 음악은 재미만큼이나 저작권·표기·플랫폼 정책이 중요합니다.

특히 상업적 목적이라면 SynthID 워터마크와 플랫폼별 AI 생성 콘텐츠 정책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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