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애플워치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에는 그 다음해인 2015년 6월 26일에 애플워치2가 출시되었습니다.
OS는 watchOS를 사용하고 있고 현재 버전은 watchOS 9 입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8은 올해 2022년 9월 7일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이전 제품은 애플워치6 입니다.
2년 동안 잘 사용하고 애플케어로 리퍼받아서 당근에 팔았습니다.
하지만 당근에 팔 때는 리퍼라고 해서 돈을 많이 받지는 못합니다.
사람의 심리는 아무리 리퍼라고 해도 중고이고 애플케어 가격이 10만 원 정도 생각해서 10만원 정도 비싸게 팔려고 했지만, 판매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3만 원 정도로 낮추고 각종 스크랩까지 해서 35만원 팔았습니다.
후회는 되지만 다시 애플워치 8을 구입하고 애플케어도 같이 했습니다.
이번에는 2년 후에 배터리 리퍼받아서 4년 이상은 꼭 사용할 겁니다!!!
아... 근데... 애플워치10이 너무 잘 나오면.... 어떻게 하지 ㅡㅡ;;;;;
그래도 꼭 4년 사용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 2가지입니다.
하나는 운동이고, 하나는 허례허식(?) 있어보이기ㅎㅎㅎ 입니다.
퇴근 후에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합니다.
평상시에도 활동량을 체크하면서 너무 떨어지면 엘리베이터를 안 타고 계단을 이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허례허식(^^;)을 위해서 알리발 애플워치 스크랩을 틈틈이 줄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왼쪽에 있는 스크랩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이지만 딱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배터리 입니다.
하루 이상 간다고 하지만 그다음 날 낮에 충전할 시간도 없기에 매일 잠자기 전에 충전합니다.
이런 배터리 환경에서 수면 체크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ㅡㅡ;;;
그래서 취침 전 1~2시간 전에 충전해서 착용하고 잡니다...
아... 이건 참... 그렇죠^^;;;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목욕탕에 가서 갑자기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대중목욕탕에 들어가도 될까?
수영장은 들어가도 되지만, 목욕탕은 들어가도 된다는 정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다음에 알아보고 애플워치를 보관함에 넣고 목요탕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주변 분들에게 톡을 날렸습니다.
애플워치 차고 목욕탕에 들어가도 될까요?
된다...
안된다...
의견이 분분했지만 다들 정확한 의견도 아닌 예상만 합니다.
미밴드같은 저가형이면 그냥 들어가겠지만 고가의 애플워치를 차고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고장 나면 낭패잖아요.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스로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 NO 입니다.
어떤 분들은 습도가 높아서 전자기기에 안 좋다고 말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온도입니다.
아래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내용을 참고하시면
애플워치 기준으로 주변 온도가 0~35도 일 때 가장 잘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목욕탕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열탕이나 사우나입니다.
보통 40도 이상의 열탕이나 사우나에서 애플워치를 착용한다면 애플에서 권장하는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고장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이나 거의 비슷한 조건이지만 결국은 온도가 문제였습니다.
그렇다고 열탕에서 애플워치를 차고 있는 팔을 들고 있으면 저를 이상하게 보겠죠^^;;;
그래서 애플워치를 오래 사용하고 싶으시면 대중목욕탕이나 개인 욕조를 이용하실 때 애플워치를 착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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