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워치 GTC (feat. 가격 가성비)

얼마 전, 애플워치8 45mm 셀롤러를 애플케어까지 해서 84만원에 구입했습니다 ㅜㅜ;

원래는 가지고 있던 애플워치6 44mm 셀롤러를 팔고 보태서 애플워치8를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으로 애플워치 가격이 올라서 괜히 판 거 같아서 거시기했습니다 ^^;;;

어차피 지나간 과거이고 애플워치7를 중고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결국 애플워치8를 구매했습니다.

애플케어까지 해서 최소 4년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애플케어를 구입하면서 2년 안으로 배터리 효율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리퍼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딴 생각 안 하고 잘 사용하고 있고요. 역시~ 비싼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운동중~~~~

 

그러다가 며칠 전에 주변 분이 스마트워치를 구입을 대신해달라고 해서 구매한 제품이 있습니다.

근데, 할인받아서 가격이 23,000원????

스마트워치가????

애플워치8 가격으로 36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애플워치8를 차면서 기존에 차고 있던 미밴드7를 동생 줬는데, 스마트워치로 바꿔줄까해서 저도 같이 장만했습니다.

 

포장은 23,000원 제품 포장입니다.

 

워치와 더불어 충전선이 같이 옵니다^^;

 

비닐이 아닌 종이가 붙여있습니다.

애플워치에 비해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워치페이스 디자인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느낌입니다^^;

 

전용 앱인 QCY를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합니다.

그리고 회원가입 후에 디바이스 추가를 선택합니다.

 

자동으로 검색되지만 혹시나 잘 안되면 수동으로 스마트워치 추가를 선택합니다.

연동이 완료되면 상단 워치 이미지를 선택을 하면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으로 들어간 후에 상단 워치 페이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설정하면 워치 페이스가 변경됩니다.

또한 건강 관련해서 심박수, 혈압, 혈중 산소 포화도, 걸음, 수면분석까지 해줍니다.

23,000원 짜리가^^;

다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지만 정확도는 보장 못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걸음이나 수면, 심박수 정도도 충분합니다.

 

설정 하단으로 가시면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알림에서도 원하는 앱을 선택해서 알림 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뭐... 카카오톡만 되고 감사하죠^^;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좀 구린 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 가격에 이 정도 기능이 있다면 가성비가 엄청 좋습니다.

UI도 아쉬운 점도 있고 재질이나 마감도 좀 떨어지지만 가격으로 다 용서가 됩니다.

시계 보고 운동할 때 걸음수나 칼로리만 되면 좋은 거죠^^;

저도 애플워치8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이용하는 거는 걸음수, 칼로리, 시계, 알림 등입니다.

아~ 전화는 애플워치가 되네요^^;

 

암튼,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를 구매해봤습니다.

동생이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선물해 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