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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015. 5. 28.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지금 나를 밀고 있는 시간을 뒤로 하고 잠시 누워서 눈을 감고 있다. 황혼이라는 시간에서 3명의 배우에 오해와 비밀... 그리고 사랑으로 인생에서 몇분이 모든 시간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너무나도 간절한 대사는 보는 사람들에게 애뜻함... 충분했다. 다행인 것은 지금 서로에게 진실하게 말하는 몇분의 시간으로 서로의 후회가 이제는 또다른 시간을 기대한다. 너무 솔직해도 문제이지만, 너무 감추는 것도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위대한 시간이기에... 인간은 아쉬움에 살아간다. 말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을 하면서 결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결론을 내고 말을 해야한다. 그래야 우리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신앙 .. 2015. 5. 28.
너 맛있겠구나 어린이 만화인 줄 알고 안 보려다가 앞부분만 살짝 보다... 끝까지 보고만 영화이다. 보면서 '푹풍우치는 밤에'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났다. 같이 할 수 없는 외향적 관계를 뛰어넘어선 스토리... '폭풍우치는 밤에'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2015. 5. 28.
플라워즈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과 여운으로 보여주는 영화.여자분들이 보면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할 영화이다. 2015. 5. 28.
카모메 식당 필란드 작은 마을에 있는 카모메 식당. 사치에라는 일본 여자가 운영하고 있지만 손님이 없다... 하지만 손님이 없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찾아오는 몇명의 손님들... 일본만화를 좋아하는 핀란드 청년... 세계지도를 찍어서 무작정 핀란드로 온 미도리... 영화라는 것은 보는 사람에게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영화를 보면 우리의 삶의 일부가 영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보는 사람마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혹시나 지금 회사일이 힘들거나, 사는게 힘들때 이영화를 보면 아마도 지루했던 영화라는 것이 사라질 것이다. 나도 언젠가는 세계지도를 찍어서 무작정 여행을 가보고 싶다. いらっしゃい! (어서오세요!) 2015. 5. 28.
고백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영화여서 잘 만들었다... 스토리 전개와 몰입도는 너무 좋지만 일본 영화의 특유의 엽기적인 컨셉이 기존 한국 정서에 잘 맞을찌는 궁금하다. 일본판 올드보이같은 흐름이고 박찬욱 감독 영화처럼 보고 나면 찝찝한 그런 느낌이다. 심각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권하고 싶지만... 오해의 소지가 많다^^ 2015. 5. 28.
로맥틴 홀리데이 연인과 헤어지거나 헤어지는 것이 힘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 "당신은 참 좋은 분이예요... 알아요~ 그래서 매력이 없죠.." 2015. 5. 28.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는 계속 흐르고 있다... 2015. 5. 28.
걸리버 여행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메디 배우중에 한 사람인 잭블랙이 나온 영화라서 기대하고 봤다... 그러나 항상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왠만한 영화아니면 기대하고 보면 재밌없다고... ㅡㅡ;" 실망이다. 그것도 3D 안경까지 사용하고 봤는데... 3D 효과가 조금 보이지만 차라리 부담없이 디지털로 볼것을... 영화를 다보고 나오는데... 앞에서 이런 말이 들렸다... "자막만 3D인데.... ㅡㅡ" 마지막 두 나라의 화해장면은 너무 황당할 다름이다. 예전에 잭블랙이 나오는 '스쿨 오브 락'이라는 영화를 참 재밌게 봤고, 여러 번 다시 보기도 했다. 그런데 '걸리버 여행기'에서도 노래가 나온다. 배우의 이미지 변신은 어렵나보다... 자신이 노력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면 그것을 놓기 어렵다.. 영화 ..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