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내 일을 뺏어갈까?"에서 "AI와 함께 어떻게 일할까?"로
"ChatGPT야, 이커머스 앱 와이어프레임 그려줘."
밑에 나온 이미지는 제가 직접 ChatGPT에서 만든 결과물입니다.
몇 초 후, 깔끔한 와이어프레임이 뚝딱. 심지어 무드보드에 디자인 시스템까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이게 바로 2025년 디자이너들이 마주한 현실이죠.
혹시 이런 상황에서 "내가 설 자리가 있을까?" 걱정하고 계신가요?
『디자인 경험을 바꾸는 UX/UI 디자인 with AI』는 바로 이런 고민에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AI가 대체할 게 아니라, AI를 지휘하는 디자이너가 되어라!"
👨🏫 17년 베테랑이 말하는 AI 시대의 디자이너 역할
이 책의 저자는 AI 디자인 분야의 최전선 전문가이며 저자가 이야기하는 디자이너의 진화 과정이 흥미로워요.
실행자 → 의사결정자
심미적 영역 → 비즈니스 영역
전문 분야 → 통합적 경험 분야
이제 여기에 한 단계가 더 추가됩니다: AI 지휘자
📚 제로베이스에서 프로덕트 완성까지, 4단계 실전 가이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만 늘어놓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총 5부 19장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 1부: 큰 그림 그리기
AI 시대 디자이너의 3가지 핵심 역량과 각 프로세스별 AI 도구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합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기 전 지도를 펼쳐보는 느낌이죠.
💬 2부: 언어의 마법사 되기
ChatGPT, Claude, Perplexity 같은 LLM을 디자인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특히 UX/U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4원칙이 핵심인데요:
- 구체적인 요청 - "디자인해줘" (❌) vs "20대 여성 타겟 이커머스 앱의 상품 상세 페이지 와이어프레임" (✅)
- 체계적인 출력값 요청 - 원하는 결과물 형태를 명확히 제시
- 맥락 전달 - 프로젝트 배경과 목표 공유
- 예시 또는 데이터 제시 - 레퍼런스나 기존 데이터 활용
휴리스틱 평가부터 사용자 인터뷰 분석, UX 라이팅까지 - 이제 AI가 여러분의 든든한 리서치 파트너가 됩니다.
🎨 3부: 이미지 생성의 달인
Midjourney, Stable Diffusion으로 디자인 작업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6단계 프롬프트' 작성법!
더 흥미로운 건 "프롬프트 자체가 디자이너의 자산이 되는 시대"라는 통찰입니다.
잘 만든 프롬프트 하나가 수십 개의 변형 디자인을 만들어내니까요.
🛠️ 4부: 실무 도구 총망라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9가지 AI 디자인 도구들을 폭넓게 다룹니다:
- Figma의 AI 기능 - 익숙한 툴에 AI가 더해진다면?
- Relume - 텍스트로 와이어프레임 뚝딱
- Galileo AI - UI 시안이 순식간에
- UX Pilot - 올인원 UX 프로세스
- Uizard - UI 프로토타이핑의 혁신
- Maze - AI 기반 사용자 분석
- Webflow - 노코드의 끝판왕
- Framer -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허물다
각 도구의 활용법은 물론, 현 단계의 한계와 실무 주의점까지 꼼꼼히 짚어줍니다.
툴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 5부: 미래를 준비하자
AI 시대 디자인과 저작권 이슈까지 다룹니다.
"내가 AI로 만든 디자인, 저작권은 누구 거지?" 같은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답변도 찾을 수 있어요.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1. 실무 중심의 워크플로우
책장만 넘기는 이론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요.
2. AI 활용 시 주의점까지 챙김
- 생성 콘텐츠 검증의 필요성
- 개인정보 보안 주의사항
- 저작권 문제와 윤리적 고려사항
3.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
- 초급 디자이너부터 현업 디자이너까지
- 팀 리더, PO/PM도 OK
- 디자인 지식이 부족한 개발자나 1인 창업자에게도 유용
🎯 누구에게 추천할까?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
- AI 시대에 뒤처질까 봐 걱정인 디자이너
- 효율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찾는 팀 리더
- 디자인 역량이 필요한 개발자나 창업자
- AI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모든 실무자
🚀 마무리: AI를 두려워하지 말고, 활용하자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AI가 디자이너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디자이너가 그렇지 않은 디자이너를 대체한다"는 것이죠.
기술에 끌려가지 않고 스스로 방향을 설계하며,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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