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등산할 때 착용하려고 가민 시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가민 인스팅트 2X 솔라를 쿠팡에 찜해놓고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59만 원 가격이 싼 가격은 아니라서 실물을 한번 보고 싶지만... 제가 살고 있는 청주에는 가민 매장이 없습니다 ㅡㅡ;;
그래서 제일 가까운 매장이 있는 대전으로 쉬는 날 가봤습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가민 브랜드샵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인스팅트 2X를 착용해 봤는데.... 봤는데... 디스플레이가 왜 잘 안 보일까요???? 흑백 디스플레이라서???
아... 노안 때문인가 했는데... 아... 애플워치???
제가 애플워치를 몇 년째 매일 착용하다 보니 디스플레이 차이가 확~ 나네요~
생긴 거와 다르게... 제가 개인적 취향이 디스플레이를 많이 봐서요^^;
그래서 가민을 포기해 볼까 하다가 다른 제품을 찾아보니... 에픽스 프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ㅎㅎㅎ
가격은 150만원이라서 원래 계획보다 2~3배가 올랐지만~ 공홈에 가보니 세일도 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아는 동생이 에픽스 프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직접 만나서 실물을 봤습니다.
음....... 음......... 음.......... 아....... 아......... 아..........
뭐죠...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왜 아쉬울까요? 왜 픽셀이 보이죠?
그리고 앱 포퍼먼스가 150만 원 가격치고는 너무 버벅거린다고 할까요?
제가 지금 차고 있는 애플워치 8보다도 너무 다다닥~ 느낌입니다 ㅡㅡ;;;
조금 오버해서 말씀드리면 앱 디자인이나 포퍼먼스가 중국산 워치 느낌입니다.
결국 가민은 포기했습니다.
매일 러닝 하시거나 등산이나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민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괜찮을 거 같고 튼튼한 거 같고...
등산 같은 경우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부터 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에 저도 등산하려고 구입하려고 했지만...
혹시나 디스플레이나 앱 퍼포먼스(버벅거림) 같은 게 거슬리는 분들에게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애플워치 사용자가 느끼는 가민의 장점
- 오래가는 배터리
- 운동에 특화된 모델 선택과 프로그램
- 내구성
애플워치 사용자가 느끼는 가민의 단점
- 디스플레이
- 앱 운영할 때 버벅거림
- 일반생활에서의 활용도가 떨어짐
매일 애플워치만 착용해서 서브로 하나 구입하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맞지 않아서 포기하고
GPX를 이용해서 앱을 이용해서 등산하려고 합니다...
뭐~ 배터리가 문제가 된다면 다음에 나올 애플워치 울트라 3 장만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이야기하기에 뭐가 좋고 뭐가 나쁘다가 아니라...
저의 상황에서 선택한 이야기를 잠깐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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