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이 2025년 1월 8일, 클로드 코드(Claude Code) v2.1.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AI 에이전트의 작업 자동화와 컴퓨터 작업 처리 능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부문 책임자인 보리스 체르닌(Boris Cherni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습니다.
핵심 인프라 개선 사항
이번 v2.1.0 릴리스는 1,096개의 커밋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입니다.
주요 목표는 개발팀의 초기 설정 부담을 줄이고, AI 에이전트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에이전트 생애주기 제어 및 세밀한 로직 관리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에이전트, 스킬, 슬래시 명령어에 훅(hook)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도구 사용 전후 및 도중에 정확한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상태 관리, 권한 제약, 감사 로깅 등의 작업이 간소화되었고, 예상치 못한 동작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개발 경험 향상
실시간 핫 리로드(hot reload) 기능이 추가되어, 스킬을 수정하면 세션을 재시작하지 않고도 즉시 반영됩니다.
포크된 서브 에이전트(forked subagents)는 메인 에이전트와 분리된 독립적인 환경에서 스킬을 실행할 수 있어, 반복 작업과 협업이 최적화되었습니다. 또한 와일드카드 기반 도구 권한 설정으로 유연한 접근 제어가 가능해졌으며,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출력을 지원해 글로벌 팀의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세션 이동 기능의 등장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세션 텔레포트(/teleport)와 원격 환경 전환(/remote-env)입니다. 이 두 기능을 활용하면 로컬 터미널에서 진행 중인 작업을 claude.ai/code 웹 인터페이스로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디바이스를 바꾸거나 팀원과 작업을 공유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터미널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터미널 사용성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주요 터미널에서 기본적으로 Shift+Enter를 지원하고, Ctrl+B를 통합해 장시간 실행되는 작업을 백그라운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Vim 키 바인딩도 확장되어 개발자의 작업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인터페이스에서는 실시간 사고 블록(thinking blocks)이 표시되며, gitignore 설정을 존중합니다.
데모 모드 환경 변수가 포함되었고, 스킬 실행 중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보안 강화
보안 측면에서도 중요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디버그 로그에서 OAuth 토큰과 API 키가 노출될 수 있는 취약점이 수정되었으며, 여러 버그가 해결되어 전체적인 보안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용 가능 대상
클로드 코드 v2.1.0은 Claude Pro(월 20달러), Claude Max(월 100달러), Team, Enterprise 구독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바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개발 환경의 실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에이전트 제어 기능 강화와 세션 이동, 보안 개선 등은 개발자들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로드 코드를 활용하는 개발팀이라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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