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1 치앙마이로 출발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치앙마이 9박 10일 여행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5년이라는 긴 공백기. 코로나와 여러 사정으로 하늘길을 잊고 지냈던 시간이 무색하게, 인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출국장의 그 특유의 분위기, 여행객들의 설렘이 가득한 얼굴들,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들의 행선지가 적힌 전광판. 이것만으로도 제 마음은 이미 절반쯤 치앙마이에 도착해 있었죠. 비가 내리는 활주로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 이상하게도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프레스티지석을 예약했고, 이건 마치 첫 애플 제품을 사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었어요. 한 번 맛보면 돌아갈 수 없다는 그 느낌^^?프레스티지석의 혜택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바로 라운지 이용입.. 2025.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