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저는 거의 기술서만 읽습니다^^;;;

뭐~ IT, 마케팅, 자기 계발서 같은 책만 읽어보곤 합니다.

글 많은 책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소설, 인문서 같은 책은 좀... 그렇더군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책하고 친해지고 싶더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ㅎㅎㅎ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을 읽어보지만,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게 되니 흐지부지되더군요 ㅎ

시간이 흐르고 최근에 다시 책을 좀 읽어볼까 하다가.... 우선 독서에 대한 책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그래서 최근에 독서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음... 괜찮더군요...

 

다~ 읽고 느낀 점은...

제가 너무 독서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더군요.

• 읽기 시작한 책은 재미없고 흥미가 없어도 끝까지 읽어야 하고...
• 책을 읽으려면 뭔가~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읽어야 잘 읽을 거 같고...
•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나오면 이해될 때까지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이런 저의 생각이 문제였습니다.

• 재미없으면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찾아봐야 하고...
• 책은 시간 될 때마다 1페이지라도 읽어야 하고...
•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쭉~ 읽다 보면 이해되는 경우가 있고...

중요한 것은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루에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책 읽는 습관이 생겨야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어도 습관이 있기에 계속 책을 읽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책을 들고 다니고... 집이나 사무실에 요즘 관심 있는 책을 갖다 놨습니다.

뭐~ 아직은 습관이 생기지는 않지만 뭔가~ 다른 때보다 책을 좀 읽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