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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소노캄 거제 - 가족 휴가

by 구반장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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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이면 가족여행이 시작됩니다!

언제부터인지 괜찮은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푹~ 쉬고 오는 게 우리 가족의 연례행사가 되어버렸어요.

작년에 쏠비치 진도에서 정말 힐링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소노캄 거제로 떠났습니다!
소노 브랜드, 이제 좀 알겠습니다.
소노캄이나 쏠비치 리조트... 혹시 아시나요? 예전 대명리조트가 리브랜딩 되면서 여러 브랜드로 나뉜 겁니다. 

더 소노, 소노캄, 소노펠리스, 쏠비치, 소노문, 소노벨... 이름만 들어도 복잡하죠? 😅

저희 가족이 지금까지 정복(?)한 곳들을 나열해 보면:

  • 소노벨 천안 ✅
  • 소노펠리체 델피노(설악산) ✅
  • 쏠비치 진도 ✅
  • 소노캄 거제 ✅ (이번 여행!... 음... 내년에는 쏠비치 남해로 갈까 합니다^^;)

네 곳 모두 개인적으로 만족도 100%! 👍

 

첫인상: 전경맛집!

소노캄 거제의 전경을 보자마자 "역시 좋은 리조트는 전경맛집이구나!" 했습니다. 바다 뷰가 정말 끝내줘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체크인 전에 코스트코 들려서 장을 보고 왔습니다. 

리조트에서 먹고 자고 놀기만 하면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ㅎㅎㅎ

 

저희가 묵은 숙소는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까지 있어서 널찍했는데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에어컨이 1개뿐이더라고요! 8월 더위에 이건 좀 치명적이었어요 😓

개인적으로 느끼는 리조트의 매력은 밖에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뭐든지 다 있다는 거예요! 밥 먹으러, 마트 가러, 커피 마시러... 굳이 밖에 나갈 필요가 없거든요. 

더운데 괜히 고생하지 말고 바다 풍경을 '맛집' 삼아서 푹 쉬다 왔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방에 없고 공용 장소에 따로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마트도 괜찮은데, 가격이 좀 있어요. 웬만하면 미리 구입해서 가시길! 💰

 

워터파크는 성수기 성인은 45,700원 / 비성수기에는 33,000원입니다.

사우나(15,000원)도 있습니다.

 

처음엔 이름만 보고 "야외에서 BBQ 치킨 먹는 곳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직접 고기 구워 먹는 곳이더라고요!

1인당 입장료(12,000원) 내고 들어가서 고기, 해산물, 야채류를 사서 구워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 캐릭터, 왠지 익숙하지 않나요? 왜일까요? ^^

 

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바람은 시원해서 산책하기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서 덥기 전에 얼른 나왔습니다.

 

리조트 근처에는 좋은 둘레길이 있으니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돌아보세요.

 

요트를 이용한 바다낚시 같은 유료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도전해 보셔요.

 

스타벅스는 오전 7시에 오픈합니다. 산책 후에 시원한 아아를 마시니...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네요~

 

메인 홀에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피자를 먹어봤는데, 괜찮더군요~

 

밤에 주변 야경이 이쁘네요~ 사진 스폿도 있고 괜찮네요.

바람이 더 시원하면 좀 더 오래 산책하고 싶었지만 30분을 넘기니 더워져요^^;

 

이번 여행을 마치고 저희 가족끼리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음부터 가족여행은 9월로 가자!

8월은 정말... 너무 덥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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