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주토피아2 관객수 571만 돌파, 귀멸의 칼날 제치고 2025년 박스오피스 1위 달성

by 구반장 2026. 1. 4.
반응형

사진 출처 : 디즈니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5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입니다.

개봉 23일 만에 571만 관객을 돌파하며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2025년 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23일 만에 쓴 기적,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 연간 1위

2025년 상반기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56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월 개봉한 주토피아2가 불과 23일 만에 이 기록을 넘어섰고, 2025년 12월 31일에는 770만 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2026년 1월 4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겨울왕국' 시리즈조차 해내지 못했던 기록을 주디와 닉 콤비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전 세계가 열광한 주토피아2, 글로벌 흥행 1위 등극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토피아2의 흥행은 대단합니다.

전 세계 누적 수익 11억 3,667만 달러(약 1조 6,787억 원)를 기록하며 2025년 개봉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월트디즈니 주가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의 콘텐츠 IP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 셈입니다.

 

주토피아2 흥행 비결 세 가지

확장된 세계관과 신규 캐릭터

주디와 닉이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서사가 강화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조연상 수상자 키 호이 콴이 게리 역 성우로 참여하며 작품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속편의 편견을 깬 완성도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실관람객 평점도 높게 유지되며 전편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스토리와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1편을 보고 자란 2030 성인층까지 흡수했습니다.

단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유머가 성인 관객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한국 영화계의 씁쓸한 현실

주토피아2의 기록적 흥행 이면에는 한국 영화의 위기가 있습니다. 연말 극장가 최대 성수기임에도 글로벌 대작 애니메이션들의 독무대였습니다. 제작비 부담과 투자 위축으로 한국 대작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거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국산 영화 부재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한국 영화가 관객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는 OTT와 차별화된 극장 콘텐츠 전략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