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2 속리산 둘레길 괴산길 6구간(대티리 → 선유대) 속리산 둘레길 괴산길 6구간, 정말 알차게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에 대티리에서 선유대까지 걸어봤는데, 와... 이게 진짜 둘레길의 매력인가 싶더라고요.아침 일찍 출발했는데...7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9시 반쯤 대티리마을 입구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주차장이라고 할 게 없고 그냥 갓길에 주차해야 하더라고요. 다행히 차가 별로 없어서 6명이 타고 온 차 2대 정도는 댈 수 있었어요.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9시 반에 출발했는데,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도시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고 새소리만 들리니까 바로 힐링 모드 켜지더라고요.포장도로가 많아요.처음에는 "어? 이게 둘레길 맞나?" 싶을 정도로 포장도로를 많이 걸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나름 매력이 있더라고요.산.. 2025. 9. 29.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feat. 게으른 남자) 요즘 이 살인적인 더위에 밖에 나가는 건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죠 ㅜㅜ;에어컨과 한 몸이 되어 살고 있지만... 운동을 안 하면 제 몸이 에어컨보다 더 둥글어질 것 같아서 오늘 큰 결심을 했습니다!아침 7시 30분, "아직 시원하겠지?"라는 달콤한 착각을 안고 무거운 엉덩이를 겨우 들어 올려 출발! 🌅삼기저수지 둘레길은 딱 1시간 코스예요. 시작과 끝이 한눈에 보이는 친절한(?) 거리죠.오늘의 목표: 증평 삼기저수지 둘레길 (3km)사진처럼 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처럼 되어 있고 단순합니다. 시작하면서 끝이 보이는 길이니 금방 끝나더군요 ㅎ더운 날씨에는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둘레길 자체는 정말 잘 관리되어 있어요.평탄하고 안전해서 트래킹 초보자도 OK! 👍 물에서 자라는 나무라... 신기하네요^^.. 2025.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