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초청특강

드라마 작가로 요즘 가장 유명한 김은희 작가님의 특강을 들으러 가겠습니다.

저도 김은희 작가님의 드라마를 워낙 좋아해서 이런 드라마를 쓰는 분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서 신청했습니다.

900명 정도의 신청자가 몰려서 중간에 특강 장소를 옮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김은희 작가님의 특강을 듣기 위해서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더군요.

덕분에 주차장도 만석이라서 주차하는 데 시간을 많이 소비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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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분야에서 정점에 계신 분의 이야기는 어떤 드라마보다도 스펙타클하네요.

느낀 점도 많았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난을 거쳐서 만든 드라마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인내...라는 단어가 자주 떠오르더군요.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지만, 작가라는 직업에는 외로움이라는 것이 있기에 혼자 감당하는 인내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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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라는 장르를 떠나서 한 사람의 치열하고 진지한 인생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인생 자체가 드라마이기에 그런 이야기를 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