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speak - 2개월 공부중

저는 영포맨, 영어를 포기한 남자입니다.

평생의 한입니다.

영어만 잘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영어만 잘 하면 인생이 더 재밌을 것 같다...

이런 한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영어 유튜브도 구독해서 보고 가끔 영어책도 보기도 하지만...

지금 저의 영어 실력은 시골에 있는 은행나무 같습니다.

한마디로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ㅎㅎㅎ

 

얼마 전, 영어 공부를 좀 해볼까 고민하다가 스픽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SNS를 보면 광고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 광고에 낚인 거죠 ㅎㅎㅎ

그렇다고 광고 때문에 시작한 건 아니고요.

1달 정도 무료 사용해 보고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결재하게 되었습니다.

 

2개월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꾸준함은 없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그래도 이번엔 뭔가 이루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번에는 꼭~~~~~~~

 

전체적인 구성은 레벨 0부터 레벨 3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각 레벨에는 여러 개의 강의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레벨 0에는 왕초보 1탄(26일), 왕초보 2탄((26일), 영어적 사고 기르기(28일)가 있고요.

영어적 사고 기르기 후반부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강의 화면입니다.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면 오늘의 수업, 스피킹 연습, 실전 대화입니다.

• 오늘의 수업 : 문법과 간단한 스피킹
• 스피킹 연습 : 말대로 스피킹 연습
• 실전 대화 : 원어민 영상과 함께 대화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페이지 아이콘을 선택하면 수업 요약본을 볼 수 있습니다.

 

스픽은 교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PDF로 2강의 정도 제공하는데요.

전체적인 교재를 구입하려고 했더니, 이벤트용으로 제공한 적은 있어도 따로 판매를 안 한다고 합니다.

대신 각 강의마다 요약본을 앱에서 제공합니다.

또한 발음, 연습한 문장도 따로 확인이 가능하니 부족한 단어, 문장을 체크하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갔지만 베스트 질문 같은 것도 각 강의가 끝나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고민하는 것을 많은 분도도 고민하시네요 ㅎㅎㅎ

그리고 하단에는 AI 튜터가 있습니다.

스픽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가 AI 기술력입니다.

openai 회사의 GPT4의 기술과 자본이 투자되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앱 중에서 제일 좋습니다.

다른 AI 영어 앱을 유료결재했다가... 며칠 사용해 보고 던져버렸습니다.

완전 쓰레기 같아요... 아~~~ 내 돈~~~

 

탐색에는 여러 가지 강의 팩이 따로 있기에 검색해 보시고 관심 있는 강의도 확인해 보세요.

리뷰에는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스픽을 2개월째 사용하면서 만족도는 좋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수 있기에 침대에 누워서 할 때가 가장 편하고 좋아요 ㅎㅎㅎ

영어 공부에서 도구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앱을 한다고 영어를 잘 한다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픽 공부가 저한테 아직(?)까지는 잘 맞는 것 같아요^^;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말하게 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오늘도 영포맨은 침대에 누워서 떠들고 있습니다.

I am 영포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