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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달러" 구글 검색량 사상 최고치

by 구반장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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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0달러' 검색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이 바닥일까요, 아니면 더 떨어질까요?

2026년 2월, 구글에서 "비트코인 0달러", "비트코인은 죽었다" 같은 키워드 검색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0월 12만 6천 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 선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패닉 심리가 급격히 확산된 겁니다.

특히 미국 내 검색 관심도는 100(최고치)까지 치솟았고,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5(극심 공포)까지 추락했습니다.

 

왜 지금 "비트코인 0달러" 검색량이 폭증했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인상 발표입니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자산 전반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졌고, 그 여파가 비트코인 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만에 4억 9천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이란 긴장 고조 등 거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커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점 대비 47% 하락이라는 수치가 나왔고, 이 수준의 하락은 2022년 FTX·루나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에도 유사한 패닉 검색이 나왔던 만큼, 지금의 공포 심리가 얼마나 극단적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검색 관심도가 38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미국 투자자들의 불안이 집중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 패턴으로 본 현재: 공포가 바닥 신호일 수 있을까?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종류의 검색량 급증이 역사적으로 가격 저점과 맞물리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시기 검색량(미국) 비트코인 가격 변화 결과
2022년 6월 59 32,000→19,942달러 (-37%) 저점 후 반등
2017년 12월 75 고점 후 조정 국지 저점 형성
2026년 2월 100 126,000→65,000달러 (-47%) 관찰 중

 

2022년 6월의 경우, 검색량이 59까지 올랐을 때 비트코인은 1만 9천 달러대 저점을 찍고 이후 반등했습니다.

2017년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국지 저점이 형성됐습니다.

물론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패턴 자체는 의미 있는 참고 지표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5만 5천 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진 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영원히 매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5만 달러 조정 이후 복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포 속에서 투자자가 챙겨야 할 실전 포인트

지금 같은 극심 공포 구간에서는 감정적 판단이 가장 큰 적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공포 지수가 최저치일 때 오히려 매수 기회가 왔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지금 당장 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공포·탐욕 지수 20 이하 확인 후 분할 매수: 한 번에 몰아넣기보다 나눠서 접근하는 게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 ETF 자금 흐름 모니터링: 현재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입 전환 시점을 확인한 후 진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6만 달러 지지선 붕괴 시 손절 고려: 기준선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칼시 예측 시장 기준으로 4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확률이 36%라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하는 만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데이터를 보면서 판단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결정하는 것'보다 '냉정하게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공포 속에서도 판단 기준을 잃지 마세요

"비트코인 0달러" 검색량 폭증은 트럼프 관세 충격과 ETF 대규모 유출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공포 심리가 극에 달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과거 패턴을 보면 반등의 출발점이 됐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이 바닥 다지기 구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패닉 셀보다는 데이터 기반 판단이 훨씬 낫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며, 공개된 데이터와 출처 기반의 분석입니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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