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편집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앱 개발, 또 하나는 3D 디자인 능력입니다.

앱개발은 플러터로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거의 올해 안에 론칭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3D 디자인은 요즘 배우고 있는 blender 3D와 오래전부터 공부했던 스케치업이 있습니다.

blender 3D 같은 경우에는 3D 캐릭터 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스케치업은 건축이나 인테리어 디자인 쪽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3D 공부를 하면서 항상 아쉬운 게 있습니다.

바로 렌더링입니다.

일반 디자인은 포토샵에서 보이는 그대로 거의 출력이 가능하고 모니터로 보이는 것이 곧 결과물이지만...

3D는 작업물과 랜더링은 차이가 있습니다.

스케치업에서 오랜 시간동안 작업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마무리가 해도 랜더링을 돌리면 뭔가... 허전하다고 할까요?

산뜻한 건물을 디자인해도 랜더링을 돌리면 폐가처럼 보이고...

유명한 V-Ray, keyshot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도... 뭔가 어렵고 생각하는 대로 안되는 걸 느끼면서 또 하나의 장벽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스케치업 관련 도서를 찾던 중에 "3시간 걸리던 고품질 투시도, 5초 만에 완성!"이라는 문구를 보고~ 뭐지? 했습니다.

5초 만에 완성????

뭔가 사기꾼 느낌이 났지만... 제가 좋아하는 Doit 시리즈에서 나온 거라서 믿고 공부해 봤습니다.

근데... 책을 정독하면서 몇 번 클릭해 보니... 와우~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5초도 가능하네요 ㅎ

오늘은 최근에 공부한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도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표시입니다.

정말 "3시간 걸리던 고품질 투시도, 5초 만에 완성!"입니다 ㅎㅎㅎ

여기서 필요한 것은 스케치업과 엔스케이스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예전엔 스케치업이 무료도 있었지만 지금은 웹버전이 무료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웹버전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가 웹버전입니다.

UI 위치가 약간 달라도 웬만한 기능이 가능합니다.

 

5초 컷 고품질 렌더링, 여러분도 할 수 있답니다^^;

초반에 저자의 이야기가 엔스케이스에 대한 확신을 잘 느낄 수 있어서 뭔가~ 기대가 되더군요~

 

또한 항상 Doit 시리즈에서 마음에 드는 스케줄표를 보면서 전체적인 공부 시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카페, 유튜브 채널을 가입하여서 다양한 피드백과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중간마다 직접 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서 단계별로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본 결과물입니다.

정말 빠르게 랜더링 되고 결과물도 클릭 한 번으로 끝나니...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ㅎㅎㅎ

뭔가~ 전문가가 된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14일 무료 체험은 저렇게 마크가 보입니다.

2주 정도 테스트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그다음에 결제하셔도 충분합니다.

 

또한 각 쳅터 끝부분에는 전체적인 과제를 보시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렌더링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중간마다 렌더링 노트라는 곳에서는 저자의 렌더링 노하우를 볼 수 있어서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부록에서는 요즘 대세인 AI를 적용하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랜더링을 하면... 뭔가... 내가 생각하던 그림이 안 나와서 실망했었는데...

엔스케이프는 그냥 클릭 몇 번으로 전문가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며칠을 작업한 결과물이 렌더링에서 좌절되던 게 생각나네요...

전문 3D 디자이너가 아니라서 결국은 포토샵으로 랜더링 된 이미지를 다시 작업한 기억이 아직도... 가물가물 ㅜㅜ;;;

 

이젠 엔스케이프로 렌더링을 간단하게... 그리고 수준 있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저의 3D 디자인 수준이 올라간 것 같아요^^

다만,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좀... 거시기하지만... 돈 받고 하는 작업에 써먹으면 되니깐요 ㅎㅎㅎ

 

이 리뷰는 출판사에 책을 제공받아 충분히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